“우리 동네에 마법 같은 도서관이 있어요!”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 제물포도서관이 지난 26일 개관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마법의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원활동가들이 마련한 복봉투를 만들고 덕담글 받기, 마법과 관련한 책 전시, 나만의 마법상자 만들기, 움직이는 그림책 가미시바이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겼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마을도서관에서 6년 만에 마을을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월 개관한 제물포도서관은 미추홀구 도서관 전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 40여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는 사서를 지원하고 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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