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8일 10시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총 1억 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후원하며 박덕순 화성부시장,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공모사업 선정 기관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 및 사업 운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은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복지 발전 도모를 위해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학교 클래식 공연,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10개 사업 추진에 사용됐다.
올해는 2018년 10월 1차 공모 후 사업 다양화를 위해 11월 2차 접수해 2018년 11월 화성시여울림 종합사회복지관, 재능나눔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기관과 학교부적응을 겪는 농촌아동의 행복성장스토리 사업,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사업 등 5개 기관의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덕순 화성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큰 감사를 드린다” 며 “시에서도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와 화성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