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과 동국제강·송원문화재단은 28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청장과 곽진수 동국제강 본부장 및 임직원, 그리고 관내 독거어르신 8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동구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2천만 원의 생활지원금 그리고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곽진수 동국제강 본부장은 “우리 동구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가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동구청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국제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따듯한 마음으로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이 설립,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사업 외에도 이공계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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