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봉사단체인 이동읍 사랑회가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구 77세대에 20kg 쌀 1포씩과 김 1박스씩 등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성품은 이동읍 사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한 것이다.
양길식 사랑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읍 사랑회는 나눔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지난해 결성한 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명절맞이 이웃돕기, 홀로어르신 식사 대접,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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