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마을 장학회는 지난 26일 금호마을회관에서 장학생 총 28명에게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오류왕길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추천을 받았으며, 장학회 자체 심의 후 총 2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내 인재를 발굴·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금호마을 장학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23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손윤식 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주변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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