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소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시각을 활용한 참신한 콘텐츠로 살맛나는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을 구성하고 29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80여명의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은 관내 초·중·고·대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 축제, 행사 등 우리 주변의 숨은 매력을 전하는 안산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이 취재한 우수 기사는 안산시 홈페이지나 시에서 운영 중인 시정소식지, 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 되며,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 발간과 유튜브 학생 방송국운영은 물론, 매월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기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아울러 학생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KBS 인재개발원과 연계해 ‘꿈꾸는 방송학교’ 교육 등을 통해 기자단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축제 취재, 선진지 견학,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뉴미디어의 급속한 성장으로 정보전달 방법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 속에서 안산의 매력적인 모습을 참신한 학생의 시각에서 홍보하는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기자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톡톡튀는 생생한 아이디어로 안산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학생기자단’의 첫걸음을 기대해 본다.
안산 =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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