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정승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각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하나로창구 직원과 시민봉사과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약 170만건의 제증명 민원을 처리한 각동 주민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피드백 함으로서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창구의 안전 환경 조성과 무인민월발급기 추가 설치, 전자적 십지지문 등록기기 도입 및 교육 또는 해외 출장 시 교대근무 등의 근무환경개선 등을 토론했고 합리적인 민원 처리 방안을 위해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절3S평가 등 각종 평가에 대해는 청사환경 여건 및 인구 수, 민원처리의 난이도 등을 반영해 누구나 수긍하는 평가가 되도록 보완하고 평가 자체가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열린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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