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배상일)과 함께 관내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1개월에 걸쳐 한파피해 취약지역인 250개소의 관내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한파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진행한다.
점검단은 지난 24일 은동마을 경로당 등 회천3동 지역 노인시설을 방문, 경로당 난방시설 가동에 따른 전기, 가스, 소방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어르신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한파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배상일 단장은 “이번 한파피해 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한파특보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 자율방재단은 태풍·홍수·폭염·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복구 등 관내 인명, 재산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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