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김경협)은 29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정호(김해시을 국회의원),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김보라(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전국사회적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 경기도당 최현자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장단과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관련 정책 수립, 사회적경제 단체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경제 현황(정책, 입법, 예산 등)에 대한 김보라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간담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민주당의 역할 그리고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사업 방향 및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보라 위원장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 김영식 사무국장의 ‘지방정부 사회적경제 우수 실천 사례’ 등 참석자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적 현장 활동을 독려하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지금까지 성장 중심의 약육강식의 시대를 살아왔다면, 이제는 사회적경제 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당의 14개 모든 각급 상설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한편, 각 위원회별로 사업계획 수립과 공유 등 조직적 실행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중심 경제’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는 경기도당의 14개 상설위원회의 2019년 활약상에 대한 많은 기대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박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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