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유상호 의원(민주·연천)은 지난 25일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 관계자들과 버스정책 현황 및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했다.
버스정책 관계자는 올 7월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으로 버스업체는 대규모 인력 총원이 필요하나 적자 누적 등 경영악화로 추가 채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인력부족으로 인한 대규모 운행감축 방지 및 버스 분야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 필요성’에 대해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 비수익 적자노선 재정지원을 통한 대중교통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업체 신규 인력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교통편의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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