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월 29일에서 31일간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소중함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 됐다.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풀어나가는 산림 오리엔티어링과, 직접 숲을 알고 해석해보는 숲 해설가 체험,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단합심을 길러줄 수 있는 목재카프라 등 청소년들이 쉽게 산림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를 진행 하게 됐다.
특히 휴대폰, SNS, 휴대폰 게임 등 폐쇠적인 게임에 중독돼 있는 요즘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산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놀거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인간의 생애주기에서 가장 크게 성장을 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 단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함께 중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의 숲 캠프”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전문적인 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 = 신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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