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365일 새벽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해 의약품 구입이 힘든 시간대에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조제와 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공공심야약국’은 많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와부읍에 소재한 와부약국(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94)으로 지정해 1일부터 의약품 판매 및 운영할 예정이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연중무휴 약국과 자율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다.
약국현황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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