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천사의집, 글라라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찾아 사전에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경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시의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명절때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시흥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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