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이사장 한대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월30일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9개 업체를 초정해,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대표자 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민선7기 군포시장,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업체 기업인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반영하고자 추진됐으며, 본 간담회는 △군포산업진흥원‘19년 주요사업 △ 홍보관 운영 관련 기업제품 전시 협의 △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대표자 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가 선출됐으며, 협의회 임원선출 및 기본적인 회칙 등을 정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간의 교류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며, 진흥원은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회의장소 제공 등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년 11월 군포산업진흥원 개원과 동시에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을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자 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단지 기업대표자 협의회를 통해 군포시와 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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