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9일 학교밖 청소년 멘토단 ‘꿈의로스팅’ 5기 발대식을 가졌다.
꿈드림은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준비와 대학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1대1 학습멘토링과 끼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진로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을 통해 일반인과 대학생 14명이 새로운 멘토가 됐다.
이로서 새로운 멘토와 기존 멘토 27명은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집단학습과 개인학습, 진로솔루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 이후 멘토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멘토는 “발대식이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며 “멘토로 활동하기 전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2015년부터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드림은 현재까지 학교밖 청소년 63명을 대상으로 175회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도움이 필요한 학교밖 청소년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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