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30일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19 인천시 동구 뉴딜 도시재생배움대학’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배움대학은 지난 1월9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국내외의 도시재생 사례 등 전문가 강의와 선진지 탐방 등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새재생에 대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등록 수강생 30명 중 27명이 출석율 90% 이상으로 이번 도시재생 배움대학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허인환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동구는 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3~4년 후에는 인구가 11만 명에 육박할 것이며 이에 발맞춰 동구의 여러 현안 문제들을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라며, 수강생들에게“앞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교육 참여를 통해 전문지식을 더욱더 함양해 지역의 활동가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 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배움대학은 2017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으로 2021년까지 매년 2회씩 운영되며, 향후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거쳐 참여 주민들에게 지역에서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 김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