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구입 지원과 더불어 국내여행과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 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올해는 기존보다 1만원이 늘어나 1인당 연간 8만 원을 지급한다.
발급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3월 1일부터는 본인명의의 전화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와 동구청 문화예술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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