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30일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소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컨설팅 지원사업, 공장환경개선사업, 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관내 소공인이 체계적으로 지원 받음으로써 소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하기위해 개소했다. 
특히, 센터내에 고가의 첨단장비를 마련해 독자적으로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공인에게 장비구입의 부담을 줄이고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은 김태경 의장을 비롯해 오인열 부의장, 안선희, 김창수, 이복희, 이상섭, 박춘호, 홍헌영 의원, 관내 소공인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장비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 불황을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뿌리산업인 기계·제조업 소공인이 굳건하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공인 여러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시흥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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