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찰관들이 주요 고속도로 출구에서 주간 특별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찰관들이 주요 고속도로 출구에서 주간 특별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6일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출구 18개소에서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겸한 주간 특별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는 경찰 220여명과 순찰차 38대가 동원됐으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병행됐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들은 모두 면허정지 수준으로, 최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였다.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31일에도 야간 특별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총 21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주·야간 특별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련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적발 수치가 더 낮아지는 만큼 한 잔은 괜찮다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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