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3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60대 부부와 40대 딸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7일 오전 6시 3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60대 부부와 40대 딸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7일 오전 충남 천안의 3층짜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60대 부부와 딸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화재발생 당시 출입문은 잠긴 채 집안 내부에서는 인화성물질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동남경찰서와 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께 동남구 안서동 3층짜리 9가구가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3층 주택에서는 A씨 부부와 40대 딸이 거실과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A씨의 30대 아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오전 6시37분께 충남 천안의 3층짜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60대 부부와 딸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집안에서 인화물질이 담긴 통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의 사망 원인 등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은 "집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두고 사망 원인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으로 명확한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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