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공무원 결원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한시임기제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한시임기제 공무원 신규채용은 육아휴직, 병가 등으로 부서별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산휴가자 등 휴직 예정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가정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급 상당에 한시임기제 공무원 9호로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로 채용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은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배치되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일반행정 업무와 복지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임용일로부터 7개월 간 1일 7시간 씩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가 및 지자체·사기업 등에서의 행정 및 업무보조‧민원응대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로서 임용요청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근무가 가능한 자로, 성별 및 지역에 대한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경력증명서 등의 증빙서류·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동구청 자치행정과 인사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도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동구청 인사팀(032-770-61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대체인력뱅크 운영으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뿐만 아니라 대민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많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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