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전 세계 최대 대학생 주최 행사인 ‘세계대학생토론대회 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이하 WUDC)’의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81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WUDC는 2021년 한국 대회가 41년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유서깊은 토론대회이다. 
2018년 멕시코, 201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020년 태국 대회 다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WUDC는 방송인 오상진씨가 설립한 디베이트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킨텍스, 한국관광공사, 경기MICE뷰로, 주남아공대사관,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020년 12월 27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 원광호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