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지난 31일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수원재일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노을빛 지역아동센터(수원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센터운영 현황과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들의 보수가 열악하고, 타 지역아동 센터의 경우 임대료 지원 등이 안 돼 운영의 어려움이 있어 이에 방안을 경기도 및 수원시 관련부서에 대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수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상담사 및 놀이지도사의 필요성, 자조모임에 대한 지원 요구가 있으나, 요구사항의 필요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추경에 요구하면 지원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올해 경기도내 788개 센터에 총 122억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센터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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