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동장 최상기)이 인구 3만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8일 박정은씨가 옥정동으로 전입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인구수 1만1천명에서 지난해 3월 2만명을 돌파한 후 11개월 만에 다시 인구 3만명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회천4동은 지난 2003년 양주시 승격 당시 회천읍에서 회천4동으로 분동, 회암동과 율정동, 옥정동 3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옥정신도시 조성을 통해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3만번째 전입자인 박정은씨를 축하하기 위해 조성경 사회단체협의회장과 협의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환영 행사를 가졌다.
3만번째 전입자인 박정은씨는 “예상치 못한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며 “양주라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행운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상기 회천4동장은 “오늘은 30,000번째 전입 주민이 탄생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살기 좋은 회천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