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따른 ‘공사현장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지난 11월 말부터 1월 말까지 70일간 관내 12개 대형 공사현장에 대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에게 교육 및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현장 내 화재감시자 배치 권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공사장 관리카드 작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및 화재예방 매뉴얼 배포 ▲공사현장 화재사례 전파 및 임시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이다.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는 “최근 공사현장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사장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화재발생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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