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다농마트 10SM실용음악학원에서 옛 조상들의 멋진 흥과 가락이 담긴 신명나는 장구난타 한판이 펼쳐졌다.

안산시생활예술총연합회 국악분과(우리춤 어울림) 이은희강사와 SM실용음악학원 정성미 원장이 공동주최한 이번 장구난타마당은 직장인과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음악적 취미, 재능 발굴 및 스트레스 완화, 힐링 다이어트 등 13조의 기쁨을 얻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조상들의 멋진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장구 난타는 예로부터 탁주한잔에 젓가락 장단을 치며 하루의 고단함을 흥으로 승화시키시던 선조의 장단에서 유래 됐다.

이번 난타행사에서 다룬 곡의 장르는 우리 고유의 악기인 장구의 흥과 매력을 뽐내기에 적절한 4분의 4박자로 구성된 빠른 템포의 곡들이다.

장구난타마당행사를 열정으로 참여한 한 회원은 흥겨운 곡에 신명나는 장단이 입혀져 어깨춤이 절로 났다하루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장구 가락에 실어 털어버리고 힐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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