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지사장·채기묵)가 전기압력밥솥 50개(6백만원 상당)를 이천시 ‘행복한동행’사업에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교육과 노후전기점검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던 과정에서 위생적이지 못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가전제품의 사용을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밥솥교체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는 이천시 전체 전기 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기세 체납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내는 복지 인적자원으로도 톡톡히 한 몫을 하는 등 이천시민과 상생하고 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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