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염필선)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2019년 ‘알록달록 북큐레이션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도서관에서 살아남기’ 도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들이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 및 목적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자료실별 특정 공간에 전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여,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2월 14일부터 자료실에서 북큐레이션 스티커가 붙어 있는 도서 대출 시 1인 1회에 한해 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2~3개월 단위로 변경되는 주제에 따라 선물의 종류를 변경하여,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책도 읽지 않으면 종이뭉치에 불과하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전에 책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을 빌리고 읽는 행위가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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