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1일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옹진군은 지난달 14일에서 18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997명 중 장기요양등급자, 기초연금 미수급자 등 참여제한자를 제외한 971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10개월 동안 「우리동네환경지킴이」, 「EM친환경클린」, 「경로당지킴이」, 「어린이집 돌봄 지원」4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사업 안내 및 출근부 작성, 부정수급자 제재 등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 노인의 선서문 낭독을 통해 올 한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노인상을 정립하고 건강한 활동 마무리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노인 A씨는“겨우내 일자리 시작만을 기다렸는데, 선발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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