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과 살인마
식인종과 살인마
  • 경기매일
  • 승인 2019.02.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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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청소년육성회이사장 우정자<br>
사)대한청소년육성회이사장 우정자

 

식인종은 약 100여년 전만해도 거의 모든 대륙에서 있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과 남미대륙, 그리고 남아시아에 상당히 많은 식인종 부족들이 살고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원시지역인 파푸아뉴기니의 쿠카쿠카족과 포르족은 아직도 식인풍습이 남아있는데 포르족의 경우 주로 친척의 시체를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추측하듯이 배고파 먹는 것이 아니고 친척이나 가족의 시체를 서로 나눠먹음으로서 그 사람을 잊지 않는다는 의미가 강하다.
보르네오섬 이리얀자야 지역의 비타쿠족은 식인풍습이 가장 최근까지 있었으나 얼마전에 사라졌다고 하며, 적에 대한 적개심의 고취와 적의 세력 약화를 위한 식인의식이 있기도 했다.
남태평양 유역의 원주민들은 전쟁에 패하면 포로를 잡아먹엇다고 하며 포로의 해골은 물바가지로 이용했고 뼈는 머리핀, 목걸이 돛을 꿰매는 바늘이나 칼로 만들어 쓰기도 했다.
남아메리카 아마존강과 오리노코강 유역 역시 죽은이를 기억하고 죽은 사람의 능력을 나눠 갖기 위해 사람을 먹었다고 하는데 오리노코강 상류의 촌락에 사는 구이아카족들은 아직도 식인 풍습을 하고 있다고 하고 역시 아마존 오지지역에 살고 있는 투피남바족도 아직까지 식인 풍습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 콩고강 유역에는 아직도 식인 풍습이 많이 남아있는 곳인데 얼마 전에는 콩고 반군이 피그미원주민들을 죽이고 그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이 전 세계 모든 언론에 보도돼 충격을 주었었다.
콩고 북부 이투리 지방에서 콩고 반군들이 피그미족을 죽이고 인육을 먹었고 이 사실을 UN인권조사위원회에서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 반군들을 또 다른 반군들과 싸우면서 식량이 떨어지자 그때마다 피그미족들을 잡아먹었다고 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 살인죄를 저지른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사람이 런던시립정신병원에서 풀어주자 다시 2명이나 살해하고 친구의 뇌까지 먹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도록 방치한 문제를 놓고 영국 사회가 들끓었었다. 심지어 그는 죽은 친구의 뇌를 버터에 볶아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편집성 정신분열증과 성격장애를 앓고 있던 그는 체포당시 버터에 볶아먹으니 맛있었다고 했다. 경찰이 오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죽였을 것이라고 대답하며 그 이유는 사람들의 영혼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문명이 유입되고 종교가 퍼지면서 식인풍습은 짧은 시간에 사라졌지만 문화인류학자들은 아직도 식인풍습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듯 혹시 이 사람이 파푸아뉴기니족 혈통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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