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약속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8일 안양대학교와 스마트시티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ICT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혁신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동반자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인적·물적·정보교류를 이어가면서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석·박사 교육과정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정장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해 찬란히 펼쳐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발 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산학연실무협의체도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을 금년 들어 본격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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