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영종국제도시 내 유료 운동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조치는 대한민국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애국선열에 대한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시민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삼일절 기념 무료 개방하는 유료운동시설은 운서동 영마루공원과 중산동 하늘체육공원의 축구장, 풋살장 그리고 운북동 미단씨티 공원 내 있는 풋살장 5개소이며, 동호회 팀 경기 사용은 08:00~12:00에 예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시간인 12:00~18:00은 시민들이 사용가능하도록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운동시설 예약방법은 검색창에서 ‘인천시온라인통합예약’을 검색하거나, 주소창 접속 후 예약이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국가지정 공휴일 및 명절연휴 기간동안 유료 운동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공원 활성화 및 시민들의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구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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