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파주시를 이끌어갈 새로운 정책자문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당연직 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이 민간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학계, 경제계, 언론·문화계, 법률 및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파주시의 발전방향과 정책수립·집행·평가 ▲지역균형발전 ▲불편한 행정관행 및 제도개선 ▲정책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연구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46만 파주시민의 숙원이었던 GTX-A노선 착공을 비롯해 대한민국 도시대상과 한류대상,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이는 이 자리에 계신 위원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한 결과였다”며 “오늘 공식적으로 자문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수시로 청해듣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건설에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첫 공식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이 있었는데 공동위원장에는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복록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는 ▲경제문화 분과 ▲복지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로 구성해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적기에 제공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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