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안산서 40대 남성이 홍역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31세 남자 어린이 1명이 추가로 홍역 판정을 받았다.

 

1세 남자어린이는 기존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로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현재 안산과 시흥에서 발생한 홍역환자는 모두 21(시흥 1·안산 20)으로 2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16명이 퇴원하고 기존에 자택에 격리됐던 3명은 격리해제 됐다.

 

도는 기존 홍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2,787명을 계속해서 감시중이며, 감염원,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홍역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부터 온몸으로 발진이 나타난다.

 

도는 해외여행을 피하고 예방접종을 하는 등 홍역 유행지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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