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호남향우회는 신년을 밝히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안산시민의 화합, 친목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나눔이 주관하고 안산시 호남향우회 안호봉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영구(방송인), 전지연(퓨전공연)이 초청공연을 펼치며, 가수 서가인, 조하도, 백성민, 방금향이 흥이 솟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각 팀으로 구성돼 민속놀이의 대명사 윳놀이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게 되며, 안산시민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오는 219일은 2019년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정월대보름에 저녁 뒷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정월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은 지구를 공전하는 달이 평균거리보다 지구에 가까워졌을 때 더 크고 밝게 보이는 이른바 '슈퍼 문'(super moon)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대 안산시호남향우회장 선영배는 풍년과 행복,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에 꼭 오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