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봉사와 미혼남녀 만남을 접목한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을 오는 18일부터 3월22일까지 모집한다. 
‘청춘with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혼남녀의 지속적인 만남을 제공해 만혼·비혼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선정된 봉사단원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이수 후 복지시설 활동보조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이천시에 주소 또는 생활권을 둔 만45세 이하 미혼자로 남녀 각20명씩 총40명을 모집한다.
‘청춘with봉사단’은  오는 4월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매월 첫 번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천시 홈페이지(알림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획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with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춘남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인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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