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자녀의 조기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위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코칭의 개념과 원리를 알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독서코칭 지도사 양성과정’과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영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학습과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재미있는 책 놀이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이야기할머니 보따리방’, 보드게임을 통한 아동의 창의력과 수리능력을 키워주는‘멘사 수학 보드게임’, 친근한 동화와 노래를 통해 쉽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싱앤송 뮤지컬 스쿨’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방문접수(송림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 송림도서관 홈페이지(http://songlimlib.icdonggu.go.kr), 또는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따뜻한 봄을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주민들과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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