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우수 박물관인 인천근대박물관(관장 정유순)을 초대하여 <성냥공장 1917> 展을 개최한다. 기간은 2019년 19일부터 3월7일까지 이며, 화교역사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 최초로 성냥을 제작한 조선인촌주식회사(現 두손피카디리 건물)에서 생산되었던‘인천(仁川)’통 성냥을 비롯하여, 근·현대의 성냥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약 200여점의 다양한 성냥을 통하여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성냥의 시기적 변천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본다. 
화교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이‘관내 우수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인천근대박물관을 초청하여, 개항장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기관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의의를 지닌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관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구 =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