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동장 문용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효사랑의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은행동 유관단체 및 지역사회의 찬조로 12일 관내 독거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지역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율방범대에서 어르신들 편의를 위해 차량이동을 지원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후식으로 떡절편을, 어머니방범대에서 과일을, 관내 초심한식뷔페에서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찬우물가든은 음료수를 후원하고 식사단가를 조정했다. 
또 식사 후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 관내 식당에서 후원해주신 돼지고기가 담긴 봉투를 전달해 드렸다. 어르신들은 “이동부터 식사까지 너무 편안하게 잘 먹고 가는데,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이번 행사에 참여를 못하신 독거어르신 18세대에 돼지고기를 직접 포장,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드렸다. 
은행동지역복지협체 위원장(문용수/공공, 홍남표/민간)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 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면서 “2019년을 맞아 새해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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