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권역국장 문상연) 복지지원과는 2월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좋은이웃’ 정기 미용봉사를 추진했다. 
‘우리동네 좋은이웃’은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반찬 및 외식 제공, 미용 봉사, 홈클리닝(청소, 이불세탁)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그중 미용 봉사는 월1회,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미용 봉사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운영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불구, 찾아오는 대상자 대부분이 매달 꾸준히 참석할 만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복지지원과는 미용의자와 거울 등을 제공하고 따뜻한 차도 대접하며 대상자들이 미용실처럼 편안하고 전문적인 미용 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상연 호원권역국장은 “대상자를 확대해 더욱 많은 이웃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 분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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