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서울 광진구 소재 고시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이는 70대 1명은 자해로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9분께 5층짜리 고시원 건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5분 만에 꺼졌다.
다만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박모(74)씨가 숨졌다. 고시원에 있던 5명은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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