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25분경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중앙역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5인승 버스에서 불이나 운전기사를 포함한 2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부 불에 타 3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올라 신고했다는 운전자 진술과 차량 뒷자석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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