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19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이하 도시재생특위) 출범식에서 도시재생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출범식은 이해찬 당대표와 박영선위원장, 김철민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선위원장의 개회사, 이해찬 대표의 축사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민 의원은 건축사 출신 1호 국회의원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인 건축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축물 부실시공 문제를 비롯한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꾸준히 촉구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지재생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시행자에게 토지 등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세제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건축사 출신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발판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특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만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특위는 박영선 위원장과 김철민, 김정우 부위원장, 황 희 간사위원을 포함한 원내 위원 13명과 민간위원 8, 자문위원 1명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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