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20일 오전 11시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입학생과 학부모, 양영희 이사장, 김홍용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03년 개교 이래 올해로 17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서정대학교는 이번 입학식에 총 15개과에서 1,572명의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홍용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신입생 대표 문창민(호텔경영과) 학생이 선서를 통해 성실히 학업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서정대는 지난해 전체 공무원 합격자 수가 총 45명에 이르고 동계방학 중 캠퍼스 전체 강의실을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전환해 국가자격증 및 취업 관련 특화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정대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학과별 다양한 특화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의 주도적인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학과별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게 된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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