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13기 꿈땅!’ 졸업식을 마쳤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의 답사, 수료증 수여, 방과후활동 영상시청, 돌림편지 쓰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온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가치관을 나누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사를 전한 정병국 관장은 새싹과 같은 초등과정 아카데미를 마친 꿈땅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중학교 진학 후에도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강히 성장해 안산을 빚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땅 졸업생 중 한 학생은 지금껏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낸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내가 해보지 못했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 자신이 한 층 성장한 것을 느낀다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꿈땅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록청소년수련관 꿈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찾고 싶은 학생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운영되며,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nsanyouth.or.kr) 공지사항을 참고, 기타 문의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31-412-17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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