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송다예 ⓒ인스타그램
김상혁·송다예 ⓒ인스타그램

 

그룹 '클릭비' 김상혁(36)의 예비신부는 얼짱 출신 송다예(30)였다.

김상혁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도 이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라고 남겼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 앉은 송다예의 뒷모습이 담겼다. 

송다예도 24일 SNS에 "오늘 실물을 공개한다"며 김상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먼저 갑니다"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송다예는 2010년대 미니홈피에서 얼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쇼핑몰 CEO로 활동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JTBC 장성규(36) 아나운서가 본다.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클릭비의 '드리밍'을 부를 계획이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후 공백기를 가졌다. 2013년 11년 만에 클릭비가 재결합하자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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