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합장 후보자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후보자가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선관위)
26일 조합장 후보자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후보자가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선관위)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후보자 접수가 26일 시작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313일 치러지는 경기도 내 조합은 모두 180개 조합(농협 163, 수협 1, 산림조합 16)으로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 뒤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이 할 수 있으며 호별 방문은 금지돼 있다.

선관위는 또 선거권자는 27일부터 32일까지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 누락돼 있거나 개인정보가 잘못 됐을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기도는 177개 조합에서 486명이 등록, 평균 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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