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의 목표에 따라 여성 장애인들이 점점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미선)은 사회 참여 활동의 의지가 결여된 여성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자립기반을 다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공동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생활밀착형 상담 서비스 외에 글쓰기교실, 영어교실, 건강아카데미, 도자기페인팅 수업이 진행되며, 올해는 천연디자인 비누 창업반과 꽃꽂이 수업이 신설됐다.

자조모임으로는 뜨개모임과 신설 음악합주모임이 운영되고, 선배 멘토가 자립과 인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이 진행 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35일 오후2시 경기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1차로 접수가 가능하고 다음날인 62차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경기포럼 교육장(고양시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 홈페이지 (www.ggabl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ilsanil@hanmail.net) 또는 팩스(031-907-3096)로 발송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포럼 홈페이지 및 장애여성 교육지원 담당자 (070-7730-1364)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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