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치매안심센터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 정보도서관에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을 주제로 교육 했다. 교육 이수자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기 위한 교육에도 동참 할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라고 강조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일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교육의 경우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접속→‘치매파트너 메뉴’를 통해 온라인 교육(30분)영상을 시청하거나 ‘치매체크’ 앱→‘치매극복함께하기’→‘치매파트너 되기’에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30분)영상을 시청하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