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서구 대표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한 서구립예술단의 역량을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해 서구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으로 거듭 나고자 지휘자와 예술 감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립합창단 신임 지휘자에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와 첸트로오페라코러스 지휘자를 역임한 ‘이준재 지휘자’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지휘자에는 화성시여성합창단과 늘푸른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한 ‘황은영 지휘자’가, 서구립풍물단 신임 예술감독으로는 2014년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전통예술부문을 수상하고 2011년 고양예술축제 GYLAF상을 수상한 전통 타악 아작의 대표 ‘김정태 예술감독’이 위촉됐다.
세 명의 신임 지휘자와 예술 감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술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립예술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임 지휘자와 예술 감독의 위촉으로 예술단의 새로운 동력을 끌어내고,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구립예술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서구의 예술을 풍성하게 하는 자랑스러운 구립예술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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